존경하는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직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계획한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신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원장으로 부임한 후 새해가 시작될 즈음이면, 기술원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잡고는 하였는데, 어느새 세 번째 신년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짧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해주신 직원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직원여러분! 저는 무엇보다 2022년 한 해 동안“안전․보건”과 관련하여 큰 사고없이 업무가 진행된 점을 가장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직원 여러분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고, 행복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직원여러분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올해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라 기술원 역시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업무분야별로 더욱 진취적인 목표와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직원 여러분도 각자의 업무 능력과 전문성을 높여 나가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주요사업 분야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온 조사기술․장비의 자동화, 디지털화, 표준화가 차질없이 정착되어, 조사업무의 효율성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자원 분야의 다양한 국책연구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명실공히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우리 기술원이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기술원의 법정법인화, 지역사무소 설치 등 기관 현안에 대해서도, 원장으로서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기술원 가족 여러분! 

우리 기술원은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이 기대되는 자랑스러운 기관입니다. 기술원이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임직원간, 부서간에 긍정적인 소통과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앞장서서 여러분에게 다가가 마음을 열고 소통함으로써 조직 내 신뢰를 쌓아 나가겠습니다. 모든 부서장님들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을 발휘해주시고, 직원 여러분 또한 모두가 기술원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협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직원여러분 모두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동료, 타 부서, 타 본부와 함께 힘을 합칠 때 건전한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함께 노력합시다.

우리 모두가 올 한 해도 역할과 소명을 다하여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직원여러분 가정 가정마다 항상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