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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_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수문조사기기 첨단화에 총력
2024-11-12 통합관리자
□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하 기술원, 원장 이영기)은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수문(水文)조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수문조사기기 첨단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태풍과 홍수 등 재해 상황에서의 수문조사가 필수적이나, 기존 인력의 조사 여건이 열악하고 사고 위험이 높아 조사 자료의 정확도와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올해 기술원은 안전하고 신속·정확한 수문(水文)자료 생산·제공을 위해 인력 중심 자료생산에서 실시간 자동화 및 검·보정 자료생산 체계로 전환을 시작하였다.
□ 기술원은 올해 5월 환경부의 AI 홍수예보 확대* 시행에 발맞춰 홍수 시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측정이 가능한 실시간 자동유량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7년까지 223개 AI 홍수예보 지점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기존 대하천 중심 75개 홍수예보 지점에서 지류・지천 포함 223개 지점으로 확대 시행('24.5)
** 실시간 자동유량측정시스템은 2024년 25개 지점 신규 구축하여 총 101개 지점 운영 중
□ 실시간 자동화로 생산된 자료는 검·보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한 핵심기술은 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수문조사용 무선보트와 하천 유속측정 드론이다.
□ 더불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위한 핵심은 수문자료정보관리시스템(HDIMS, Hydrological Data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이다. HDIMS는 현장 측정정보의 등록 및 품질관리, 자료 분석 및 처리, 수문조사 현황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수집된 자료는 유관기관에 제공되고 대국민에 개방되어, 공공데이터로 활용된다.
□ 기술원은 수문조사기기 첨단화 등 기술 혁신을 통해 조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자원 분야에서의 첨단화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이영기 원장은“우리 원이 수문조사 기술의 혁신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안전하고 정확한 수문조사를 실현하고, 국민의 안전과 재난 예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