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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충청남도금산소방서, 내수면 수난사고 제로화를 위한 합동조사 시행
2025-07-01 통합관리자
□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원장 이영기, 이하 기술원)과 충청남도 금산소방서는 2025년 6월 26일(목),‘수난사고 없는 금강 만들기’를 위해 금강 유역 내 내수면 수난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1차 합동조사를 실시하였다.
○ 이번 조사는 내수면 수난사고‘제로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실질적인 위험요소 분석과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 조사지점은 세월교, 적벽강가든, 무지개다리, 원골유원지, 구만유원지 등 총 7개 주요 위험지역으로, 이 지역은 여름철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 곡류 구간이 많아 매년 반복적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해 왔다. 특히 최근 펜션·도로 확장과 관광객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기술원은 이번 합동 조사에서 정확한 유량, 수심 및 유속 측정을 위해 자체 개발 무선보트인 BUDDY-S와 ADCP(RS5) 등 최첨단 수자원조사 장비를 투입했다.
○ 특히 BUDDY-S는 좁고 얕은 수역부터 깊고 유속이 빠른 구간까지 활용이 가능해, 유량(㎥/s), 유속(m/s), 수심(m) 등 기존 조사방식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를 가능하게 했다.
○ 이번 1차 조사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각 구간의 위험도 분류, 수난사고 우려 구역 설정, 안전시설 설치 위치 선정 등에 반영될 예정이며, 2차 조사는 오는 9월 18일(목)로 계획되어 있다.
○ 금산소방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요원 배치 확대 및 수난 구조 장비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기술원은 이번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과 동시에, 첨단 수자원조사 장비를 활용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입증하였다.
□ 관계자는 “금강의 안전은 모두의 책임”이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제작을 본격화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