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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뉴질랜드 기술워크숍 참가로 한국-뉴질랜드 수문조사 기술 교류 확대
2025-05-19 통합관리자
□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하‘기술원’)은 2025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뉴질랜드 해밀턴에서 열린 2025 New Zealand Hydrological Society (NZHS) Technical Workshop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하여, 국내 수문조사 기술을 세계에 소개하고 뉴질랜드 및 주요 국가들과 기술 교류를 진행하였다.
○ 이번 워크숍에는 송재현 책임연구원, 진환석 선임연구원, 김찬우 전임연구원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자동유량측정시설 운영 사례, △AI 기반 수위자료 품질관리 기술, △비접촉 유속계 활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Our Evolving Relationship with Water’를 주제로 진행된 본 워크숍에는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NIWA, National Institute of Water and Atmospheric Research), 지역별 Council, Xylem, SOMMER 등 수문계측 관련 주요 기관과 민간업체가 다수 참여하였으며, 기술 교류와 실무 중심의 현장 체험을 통해 다양한 신기술을 공유하였다.
□ 특히, 워크숍 기간 중 개최된 Gauging Regatta Field Day에서는 참가자들이 ADCP, 무인보트 등 다양한 유량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실시간 비교측정을 수행하였고, 전통 기법과 최신 센서 기술을 융합한 수문자료의 신뢰도 검증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 기술원은 KIHS-BUDDY 등 자체 개발 장비와 국내 자동유량관측소 운영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뉴질랜드 측은 NIWA의 수문자료 품질관리 시스템(NEMS) 및 각 지역 Council의 조사 체계를 소개하여 상호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 참가자들은“AI 기술과 전통 수문학 지식이 유기적으로 융합되어야 한다”에 공감하며, 실시간 데이터 활용과 국제 표준 정립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 특히, 수문 분야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공유, 자동화 계측기술 확대, 공동 연구 협력 추진 등을 주요 교류 의제로 제안하였다.
□ 기술원은 앞으로도 뉴질랜드를 비롯한 국외 수문조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 수문조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붙임 2025 NZHS Technical Workshop 사진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