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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세계기상기구, 수문조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글로벌 협력 본격화
2025-05-19 통합관리자
□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원장 이영기, 이하‘기술원’)은 2025년 5월 14일(수), 세계기상기구(이하‘WMO’)와 국제 수문조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환경부와 WMO 간 협약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수문조사 기술교류 및 역량 강화와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 제네바 WMO 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서명식에는 WMO 사무총장 Celeste Saulo, 환경부 이병화 차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이영기 원장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수자원 모니터링 및 자료 관리, 교육콘텐츠 공유 및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 이영기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수문조사 기술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고, WMO 193개 회원국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물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글로벌 수자원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원은 ▲ 개도국 및 도서국(LDCs, SIDS)을 포함한 회원국 대상 수문조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 수문정보 공유 체계 구축 ▲ 첨단기술 기반 수자원 관리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국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 WMO는 75년의 역사 속에서 수문 서비스를 UN 전문기구의 핵심 역할로 수행해왔으며, 조기경보(EW4All), 수자원 평가, 기후 적응 등에 있어 회원국의 회복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한국과의 협력은 이러한 WMO의 글로벌 목표 실현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술원은 앞으로도 WMO와의 협력으로 수문 분야 기술력과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고, 전 지구적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수문조사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세계기상기구 업무협약식 사진 1부.
※ 세계기상기구 보도자료 : WMO strengthens hydrological partnerships with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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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세계기상기구, 수문조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글로벌 협력 본격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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