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원장 이영기, 이하 기술원)은 9월 12일(금),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국내외 수자원 전문가, 환경부, 학계, 국제협력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하는 “2025 KIHS 국제 포럼”을 개최하였다.
○ 포럼은 기술원 이영기 원장의 환영사로 개막했으며, 세계물위원회 Loïc Fauchon 회장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을 대신한 물재해대응과 남형용 과장의 대독으로 시작되었다.
□ 이번 포럼은 선진 수자원조사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고, 물 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Rethinking Hydrological Surveys for a Changing Environment” 라는 주제로 5명의 수자원 전문가가 발표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 발표 세션에서는 △ 한국의 스마트 수문조사 계획 추진 현황 △ 직접 및 간접적인 유량 측정, 수로 바닥 세굴, 유사량 관측 기술 △ 홍수 예측 모델과 범람도 작성에 있어 수문자료의 핵심적 역할, △ 기능적 접근법을 활용한 환경유량 및 하천 상태의 정량화와 모니터링 △ 자동 지표유속 관측소의 수문학적 이점: 등이 다뤄졌다.
□ 특히, 기술원은 글로벌 선도기관으로서 ‘스마트 수문조사’ 로드맵을 소개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 이영기 원장은 “이번 포럼이 한·미 협력과 글로벌 차원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와 인류 공동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